“경계 분쟁 없앤다”… 부평구, ‘청천7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청천동 7-1번지 일원 101필지(3만 1,862.7㎡) 대상 디지털 지적 구축 완료 실제 이용현황 반영한 합리적 경계 설정…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사전 예방 부평구,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면적 증감 토지 감정평가·조정금 절차 추진

부평구청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를 일치시키는 디지털 지적 전환 사업을 마무리하며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일 청천동 7-1번지 일원에서 추진해 온 ‘청천7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최종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식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정밀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국책사업으로, 부평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2024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천동 7-1번지 일원 총 101필지(3만 1,862.7㎡)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과의 밀착 경계 협의 및 조정을 거쳐 지난 8월 29일 자로 최종 경계를 확정 지었다.

특히 구는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세심히 반영해 실제 토지 이용현황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경계를 설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의 불일치로 발생했던 이웃 간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함은 물론, 보다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지적 정보는 향후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각종 토지행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구는 사업 완료 공고에 따라 조만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대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등기촉탁, 감정평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구민의 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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