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해구가 관내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재활 프로그램에 나섰다.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등록 뇌병변·지체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힐링교실’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예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손 기능과 소근육 활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되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토탈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해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로즈마리 샴푸바 만들기 ▲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 ▲추석맞이 수제강정 오란다 만들기 ▲왁스 디오라마 만들기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으로 잡고 자르고 붙이는 세심한 작업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의 움직임,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구는 개인별 수행 능력에 맞춘 작품 완성을 유도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재활에 대한 성취감과 참여 의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준영 서해구보건소장은 “이번 공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경험을积 쌓고 성취감을 얻는 것은 물론, 서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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