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관 인천뮤지엄파크… 인천시, ‘공식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착수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차 명칭 선호도조사’ 진행… 10월 대시민 공청회 개최 예정 ‘인천뮤지엄파크·뮤지엄포트인천·인천뮤지엄+’ 3개 후보 도출… 개별 기관명 조화 모색 정경원 과장 “시민과 전문가 의견 단계적 반영해 인천 대표 브랜드 만들어 갈 것”

(가칭)인천뮤지엄파크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가칭)인천뮤지엄파크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인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 (가칭)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을 확정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2차 명칭 선호도조사’를 오는 9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진행된 1차 브랜드 인식조사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엄선된 후보군에 대해 시민 선호도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인천뮤지엄파크는 새롭게 들어서는 인천시립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문화 인프라다. 인천시는 각 시설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들이 하나의 통합된 문화공간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단계별 브랜드 공론화 과정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진행된 1차 브랜드 인식조사와 전문가 집단심층면접(FGI) 결과, 최종 8개 후보 중 상위 3개 후보로 ▲인천뮤지엄파크 ▲뮤지엄포트인천 ▲인천뮤지엄+가 도출됐다.

‘인천뮤지엄파크’는 공간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뮤지엄포트인천’은 항구도시 인천의 지역성과 문화 교류의 가치를 담았다는 점에서, ‘인천뮤지엄+’는 확장된 복합 문화 경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복합문화공간의 통합 명칭뿐만 아니라 신설 미술관과 확장 이전 박물관의 개별 기관 명칭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시설 간 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20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및 QR코드를 통한 온라인과 주요 문화예술기관, ‘2026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현장 등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천시는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선정회의를 거쳐 국·영문안을 도출한 뒤, 오는 10월 30일 대시민 공청회를 열어 최종 명칭과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경원 인천시 문화기반과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차근차근 반영해 인천을 대표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과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