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신용도·금리부터 탄소중립·PT 심사까지… 차기 구금고 엄격 선정 예고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현 금고 약정 만료 따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일반·특별회계·기금 통합 관리 공개경쟁 입찰로 1개 은행 선정…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안서 접수 신용도·금리·주민 편의성·탄소중립 기여도 등 6개 분야(100점 만점) 평가 및 PT 진행

남동구청
남동구청

남동구(구청장 이병래)가 향후 4년간 구의 살림을 책임질 차기 구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경쟁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남동구는 「남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차기 구금고 지정을 위한 계획을 구 홈페이지 및 공보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구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단수금고(1개)로 운영된다.

새롭게 선정될 금융기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남동구의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출납·보관, 유가증권 출납·보관, 인천광역시 지역개발채권 연계발행 등 구의 전반적인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공고일 현재 남동구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제한된다.

지정 방법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이다. 남동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고득점을 얻은 금융기관을 우선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하며, 약정이 포기되거나 체결되지 못할 경우 순차적으로 차순위 득점 금융기관과 약정을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총 6개 분야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주요 평가 요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6점)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2점) ▲구민 이용의 편의성(19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4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7점) ▲그 밖의 사항(탄소중립 기여도 2점) 등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지방세입금 납부편의 증진 방안, 금고업무 관리능력, 석탄발전 투자금 출구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항목은 프레젠테이션(PT) 및 질의응답을 병행해 엄격히 평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금융기관은 오는 9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근무시간 내에 남동구청 세무1과(종합민원실 1층)에서 2023~2025년도 결산서 및 2026년도 예산서 등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이후 9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양일간 남동구청 세무1과 세정팀을 직접 방문해 금고지정 신청서, 제안서 및 증빙자료(원본 1부, 사본 13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며 접수기한 경과 후 추가·보완 서류 제출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남동구 관계자는 “우선지정 대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해야 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전산시스템이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임의 포기 등 귀책사유 발생 시 향후 공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금고지정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 032-453-23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