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행안부 국정설명회·대통령 오찬 간담회 참석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행안부 국정설명회서 '주민 삶·민생 최우선' 등 4대 실천 과제담은 선언문 채택 청와대 영빈관 오찬 간담회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운영 협력 및 지방 현안 논의 지방소멸 지원 연속성 보장·통합돌봄 인건비 지원 확대·청년예산 포괄보조금화 건의

2026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 및 오찬간담회
2026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 및 오찬간담회

전국의 민선 9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국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8월 27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이 행정안전부 별관에서 '첫 국정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부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주민을 위한 지방정부 실천 선언』을 채택했다.

실천 선언문에는 ▲주민 삶과 민생 최우선 반영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 ▲공정하고 청렴한 지방정부 구현 ▲주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다.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부 오찬 간담회에서는 국정운영 동반자로서의 협력 다짐과 함께 지방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는 성장거점 다극화를 통한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방주도 성장시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민생 최우선과 맞춤형 지방자치 실현 의지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3대 정책 건의가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 지방소멸 위기 극복(김문근 단양군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행·재정 지원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기금 확대·규제 완화·세제 혜택 등 실질적 정주 여건 개선 제도 마련 촉구

  • 통합돌봄 인건비 지원 확대(황인호 대전동구청장): 6개월 한시 지원에 그치는 통합돌봄 인건비 국비 지원을 최소 3~5년으로 확대해 시·군·구 재정 부담 완화 요구

  • 청년정책 포괄보조금화(이학수 정읍시장): 부처별로 파편화된 청년 예산을 포괄보조금으로 전환해 기초정부 중심의 통합·맞춤형 특화 사업 추진 건의

조재구 대표회장은 "시장·군수·구청장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라며 "건의된 과제들이 국정에 적극 반영되어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균형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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