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조례·정책으로"… 인천시의회, ICReN과 손잡고 '정책 선순환' 시동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일 의회 본관 중앙홀서 개회식… 시의원 45명·ICReN·자문위원 등 90여 명 참석 재난안전·돌봄노동자·고령창업·AI시티·지하역사 공기질·교원 마음건강 등 6개 의제 발표 2일 상임위별 연석회의 개최… 전문가 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 발굴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지난 7월 1일 개원한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와 함께 인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집단 지성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1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을 열고 6개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제10대 인천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정책토론회로, 시의원 45명 전원과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 ICReN 소속 15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인천 미래 발전 방향에 뜻을 모았다.

개회식에서는 노태손 의회운영위원장의 제10대 의회 소개와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각 상임위원장은 2일 진행될 상임위별 토론 주제와 선정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6개 상임위원회별 주요 논의 과제는 시민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들로 구성됐다.

  •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대영): 인천광역시 재난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실행방안

  •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 돌봄노동자 근로실태를 통해 본 인천시 정책방향

  •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세종): 고령 창업의 위험과 지자체 지원 방안

  •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 도시의 패러다임 전환: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현황 및 선제적 대응 방안

  •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 교원의 마음건강 정책,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

2일 열리는 상임위별 토론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들과의 연석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어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낼 예정이다.

시의회는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제안들을 단발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 등 입법·의정 활동으로 연계하는 '정책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제10대 인천시의회가 인천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바꿔나가야 할지 함께 답을 찾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이 논의에 머물지 않고 조례와 정책 등 실질적인 의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정책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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