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개최… AI·SNS 활용 시민 소통 교육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7일 의회 별관 세미나실서 ‘SNS로 여는 소통 의정’ 주제 실무 교육 진행 김금란 부협회장 초청… 생성형 AI 활용한 블로그·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의정 역량 강화의 날’ 운영하며 전문성 지속 제고

인천시의회,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인천시의회,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인천광역시의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 환경에 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의정활동 전달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7일 의회 별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뉴미디어 및 정보 소비 환경에 발맞추어 의정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매개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한국강사교육협회 김금란 부협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국제AI협회 이사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 부협회장은 SNS 의정의 필요성과 의정활동의 콘텐츠화 공식, AI를 활용한 일주일 분량의 콘텐츠 제작 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등 기존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 관점의 언어로 전환하는 기법을 익혔다. 특히 단순 행사나 활동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어떠한 실질적 변화가 유발되는지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구성하는 작성 전략을 다뤘다.

이어 참석자들은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의정 원고를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게시글, 유튜브 숏폼 대본 등으로 변환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카드뉴스와 영상 제작에 필요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체득하는 한편, 선거법,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등 SNS 운영 시 유의해야 할 법적·제도적 기본 원칙도 함께 검토했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시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와 AI 등 최신 소통 수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은 제10대 인천시의회가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자체 정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제1회 교육에 이어 향후 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심사 기법, 4대 폭력 예방,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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