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 안전성 점검 및 진출입로 추가… 부평구, 굴포천 관리체계 고도화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6일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28km 복원 구간 대상 홍수위·시설물 재점검으로 치수 안전성 높이고 지역 간 단절 최소화 추진

부평구,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변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부평구,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변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부평구가 조성 완료된 굴포천 생태하천을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굴포천의 향후 정비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변화된 굴포천의 환경적 여건을 새롭게 반영하고, 향후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 방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구간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이어지는 굴포천 소하천 복원구간 총 1.528km다.

부평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소하천 현황과 관련 계획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홍수량과 홍수위를 재산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국가하천 굴포천의 변경된 계획홍수위도 반영해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다각도로 재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홍수위와 제방 여유고, 기존 교량 등 하천시설물이 현재 여건에 적정한지 점검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주민들이 하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하천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줄일 수 있도록 진출입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부평구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한 뒤 관련 심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굴포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수변공간으로 변화한 만큼, 이제는 변화된 하천 여건에 맞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수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굴포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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