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정수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인 전통 축제인 일본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마츠리(Aomori Nebuta Festival)'를 무대로 글로벌 홍보전에 나섰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린 '네부타 마츠리'에 참가해 한·일 축제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세계적 축제의 운영 방식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진 노하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 중 별도의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 조성, 전통 고깔 착용 체험, 경품 추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역동적인 매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아울러 위원회는 아오모리현의 대규모 시민 참여형 행진(퍼레이드)과 야간 축제 운영 기법,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등을 면밀히 시찰했다. 이를 향후 부평풍물대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벤치마킹 사례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현지 축제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양국 전통 축제 간의 지속적인 홍보·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권순식 부평구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네부타 마츠리 현장에서 부평풍물대축제의 독창성을 소개하고 해외 축제 전문가들과 교류하게 돼 뜻깊다"며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부평풍물대축제가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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