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모두가 누리는 인권도시’ 박차… 2026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수립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72개 세부사업 확정… 신재경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4대 전략목표 중심 민생 행정 강화… “사회적 약자 세심히 살피는 인권친화 도시 실현”

2026년 인천광역시 인권정책 시행계획 수립 보고회
2026년 인천광역시 인권정책 시행계획 수립 보고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 모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인권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72개 세부 사업을 담은 2026년도 인권정책 청사진을 내놨다.

인천시는 5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시민소통담당관 등 12개 인권정책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인권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부서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해당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연차별 실행 안이다.

2026년도 인권정책은 4대 전략목표인 ▲시민참여형 인권정책 ▲인권행정 및 제도 강화 ▲사회적 약자 인권보장 ▲인권친화 환경조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특히 13개 중점과제를 집중 관리해 시민들의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행정 전반에 인권 친화적 가치를 이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인권은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살피는 민생 행정 그 자체”라며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부서가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각 부서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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