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순 미추홀구의원, 탄소중립 계획 조기 수립·공사장 소음 대응 점검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1차 계획 수립 2년 만에 2차 계획 추진하는 이유 확인 공사장 소음·진동 민원 대응과 현장 점검 실태 질의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확대·버스 노선 중단 관련 적극 대응 주문 단속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도 요구

태화순 미추홀구의원
태화순 미추홀구의원

태화순 미추홀구의원은 16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탄소중립 계획 수립 시기와 공사장 소음·진동 민원 대응,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버스 노선 문제 등 환경·교통 분야의 현장 대응을 점검했다.

환경보전과 업무보고에서 태 의원은 2027년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편성된 배경을 물었다. 1차 계획이 2025년 12월 수립됐는데 불과 2년 뒤 다시 계획을 마련하는 이유와 법정 주기를 확인한 것이다.

집행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변경에 따라 인천시가 2027년 3월께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광역 계획과의 정합성을 맞추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도 후속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공문을 근거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인천시 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계획 수립 자체뿐 아니라 결과와 이행 내용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지도 물었다. 집행부는 현재 주민에게 별도로 공개하는 방식이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확인 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태 의원은 용역 결과가 행정 내부 문서에 머물지 않도록 공개 여부와 주민 접근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로 질의했다.

공사장 환경 민원과 관련해서는 용현동 등 공사 현장이 늘어난 지역에서 소음·진동·분진 민원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했다. 집행부는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담당 직원들이 이른 시간 현장을 방문해 소음 측정을 하거나 공사 관계자에게 작업시간 조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현장 직원들이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언급하며, 실제로 민원을 줄인 사례와 주민 불편을 완화한 대응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관리과에서는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의 지속과 확대를 주문했다. 태 의원은 9월 행사에서 약 170대가 점검을 받았고, 정비 인력들이 차량 점검과 내부 소독 등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예산 외에도 자부담이 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사업을 유지하고 향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2027년 예산을 기존보다 100만원 늘린 4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답했다.

버스 노선 운영 중단 문제에 대해서도 구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태 의원은 주정차 관련 민원과 사고가 누적된 뒤 노선 운행이 중단돼 주민 불편이 커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천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의 주정차 단속 업무와 관련해서는 단속 공무원들이 장시간 근무하는 상황에서 파손된 의자 교체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 항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편이 수개월간 이어진 만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집행부는 불편 사항을 확인해 가능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