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숙 부평구의원, 갈산·청천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 신중론…“주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타당성 용역 진행…안전 확보와 재산권 보호 쟁점 굴포천 등 하천 활용·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영향 함께 검토 주문 안전총괄과·도로과 협력 강조…용역 중간보고와 최종 결과까지 점검 촉구

강연숙 부평구의원
강연숙 부평구의원

강연숙 부평구의원이 갈산·청천지구의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주민 안전 확보와 재산권 보호를 함께 고려한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16일 열린 부평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안전총괄과의 업무보고를 받고,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이 주민 생활과 재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갈산·청천지구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강 의원은 지구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인식되면서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향후 개발이나 정비사업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용역 결과에 따라 지정 여부를 결정하더라도 주민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침수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구분해 살피고, 단순히 위험지구 지정만을 해결책으로 삼기보다 다른 대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강 의원은 굴포천 등 주변 하천을 활용한 개선 방안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영향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도로과와 안전총괄과가 긴밀히 협력해 침수 위험을 줄이면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전총괄과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용역 결과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주민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하지만, 다른 개선 방안이 적절하다면 지정 필요성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는 도로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용역 수행기관과도 의견을 나누면서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는 안전 확보와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의 타당성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용역 결과가 확정되기 전부터 주민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 뒤 주민 민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중간보고와 최종 결과보고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의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