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구의회가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4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영종구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4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조례안·동의안 심의 등 의정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에는 「인천광역시 영종구 대한노인회 영종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최미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행부에는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창한 의원과 조현정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한창한 의원은 전소천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고 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천을 단순한 수변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짚은 것이다.
조현정 의원은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변천 과정을 기록·보존하기 위한 ‘영종 생활사 구술채록집 발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의 경험과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영종의 생활사와 지역 정체성을 보존해야 한다는 취지다.
영종구의회는 오는 23일까지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제기된 정책 제안과 사업 점검 결과가 향후 구정 운영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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