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창 검단구의원 “검단 미래 100년 설계 집중해야”…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추진 재검토 촉구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서 검단구 미래 발전 비전 제시 및 행정력 결집 강조 첨단산업 클러스터·대학병원 유치·광역교통망·문화관광 등 4대 핵심 전략 제안 “개방형 직위 논란으로 불필요한 갈등 소모 말아야… 구민 신뢰 확보가 우선”

한규창 검단구의원
한규창 검단구의원

검단구의회 한규창 의원(국민의힘, 당하동·마전동·오류왕길동)이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검단구의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지정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검단구의 역사적인 출범은 새로운 행정구역의 시작이 아니라 검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 10년, 30년 뒤 검단의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단이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와 생산이 활발한 미래 성장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4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제안된 미래 전략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학교 및 대학병원 유치를 통한 교육·연구·의료 중심도시 조성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3호선 등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구축 ▲수도권매립지와 경인아라뱃길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 육성 등이다.

한 의원은 "검단은 수도권 서북부의 광역교통도시를 넘어 첨단산업과 대학, 문화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더 큰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검단이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불필요한 갈등으로 행정력과 시간을 소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 대부분의 기초의회가 채택하지 않고 있는 제도를 검단구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구민들이 우려하는 자리 만들기식 인사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개방형 직위 추진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금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구민의 신뢰이며, 논쟁이 아니라 검단의 미래를 위한 역량의 집중"이라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과 구민 통합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검단 발전에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의원은 "도시공학 박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검단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을 만들고, 구민과 함께 검단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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