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꾸준한 연수·서구 중심 상승”… 인천 주택 매매·전세가 오름세 전환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6월 매매가 0.11% 상승 전환·전세가 0.29% 확대… 5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감소 이원주 국장 “실수요 지속되며 가격 상승”… 시, ChatGPT 통해 실시간 맞춤 정보 제공

2026년 6월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2026년 6월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지난 6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전·월세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월 기준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인천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0.11%로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41%), 동구(0.20%), 서구(0.17%), 부평구(0.13%), 계양구(0.05%)가 상승세를 이끈 반면, 남동구(-0.02%), 미추홀구(-0.04%), 중구(-0.05%)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2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67%), 서구(0.32%), 부평구(0.28%), 남동구(0.25%), 계양구(0.24%), 미추홀구(0.19%), 동구(0.18%) 순으로 상승했으며, 중구(-0.09%)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0.29%를 기록해 서구(0.39%)와 연수구(0.38%)를 포함한 인천 내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주택 거래량은 다소 줄었다.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729건으로 전월(4,507건) 대비 17.3% 감소했다. 구별로는 서구가 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720건), 남동구(525건), 연수구(507건), 미추홀구(451건), 계양구(361건), 중구(164건), 강화군(64건), 동구(50건) 순이었으며, 옹진군은 거래가 없었다. 5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 역시 1만 1,518건으로 전월(1만 3,340건)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6월에는 연수구, 동구, 서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으며, 전세와 월세가격도 실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서구와 연수구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들이 인천 부동산 시장 동향을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챗지피티(ChatGPT)’ 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통해 지역별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실거래가 정보 등을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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