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뗀 검단구의회… 초대 전반기 의장에 김남원, 부의장 최규술 선출

의정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조례안 439건·2026년도 예산안 의결… 27만 구민 안고 역사적 출범 제도적 기반 마련 완료… 조례 439건·새해 예산안 통과

검단구의회 의장단
검단구의회 의장단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문을 연 검단구의회가 역사적인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검단구의회는 지난 1일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과 함께 검단구 출범에 필수적인 자치법규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검단구의회의 초대 의장단을 구성하고 자치구로서의 기틀을 다지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지역 정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의원 만장일치 등으로 치러진 투표를 통해 제1대 전반기 의장에는 김남원 의원이, 부의장에는 최규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이들 초대 의장단은 검단구의회를 대표해 원 구성을 이끌고, 27만 검단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자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장단 선출에 이어 의회는 검단구 출범과 동시에 구정 운영의 마중물이 될 조례안과 예산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의회는 검단구의회 운영 관련 조례안 31건과 검단구청 소관 조례안 408건 등 총 439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함으로써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반을 다졌다.

초대 수장으로 선출된 김남원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대 검단구의회 의장이라는 역사적 소임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초대 의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27만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부의장 역시 “의장을 보좌하며 의원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겠다”라며 “겸손한 자세로 구민과 호흡하며 의정활동에 구민의 뜻이 고스란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구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자치경제위원회, 복지안전도시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일 공식 개원식을 열고 27만 검단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방정부의 출발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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