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송 대표의 무죄 입증 소식을 전하며 우리가 이제 송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양을은 송 대표가 5선 의원을 지낸 정치적 고향이라는 점을 명시한 발언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대선 이후의 상황을 언급하며 송 대표의 결단을 ‘희생’으로 규정했다. 그는 4년 전 대선 패배 이후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재개를 돕기 위해 송 대표가 본인의 지역구인 계양을을 양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정권의 탄압에 맞설 수 있도록 본인을 내던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송 대표가 당을 떠나있던 지난 3년의 시간을 정치검찰에 의한 별건 수사와 탄압의 고난이었다고 진단한 김 의원은 우리는 송 대표에게 큰 빚을 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송 대표를 따뜻하게 환영하고 그를 정치적 고향인 계양을로 보내줘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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