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서관의 방문자 통계를 인력 배치의 근거로 활용할 때 반복 출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선혜 연수구의원은 10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에서 송도국제도서관의 시간대별 이용 실태와 인력 배치 계획을 확인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하루 평균 방문자는 약 3500명, 주말에는 약 4800명이다. 다만 한 이용자가 도서관을 여러 차례 드나드는 경우가 있어 출입 횟수만으로 실제 이용자 수를 정확히 산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본인도 도서관에 오래 머물면서 휴식이나 식사를 위해 여러 차례 출입한 경험을 들며 단순 방문 횟수가 실제 이용 규모와 업무량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야간 인력 8명과 주말 자료실 인력 2명 추가 배치 계획도 확인됐다. 도서관 측은 주말 인력을 더 요청했지만 예산 사정으로 2명만 반영됐으며 기존 인력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올해가 송도국제도서관의 전면 운영 첫해인 만큼 실제 이용 데이터와 현장 운영 상황을 바탕으로 2027년 인력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야외 휴게공간에 설치할 파라솔 10개의 청소와 유지관리 비용도 확인했다. 도서관 측은 기존 시설장비 유지비와 청소용역 범위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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