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7년도 핵심 국비 확보 총력… 국회 찾아 2,107억 원 반영 건의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20일 국회 예결위원장 및 인천 지역구 의원실 방문 지역사랑상품권 지원·행정체제 개편·내항 재개발 등 총 2,107억 원 규모 국비 협조 요청 9월부터 ‘국비확보상황실’ 전격 가동… 국회 심사 단계별 전략적 공조 및 모니터링 강화

2027년도 핵심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
2027년도 핵심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광역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8월 20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2027년도 핵심 국비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부시장은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을 비롯해 맹성규, 정일영, 노종면, 이훈기, 모경종 의원실 등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14명의 의원실을 모두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 12건, 총 2,107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율 상향(1,014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전환 정착 지원(626억 원), 양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100억 원), I-Food Park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74억 원), 왕길 및 남동1유수지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72억 원), 인공지능 기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증사업(60억 원) 등 총 12개 핵심 사업이다.

또한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48억 원),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40억 원), 수출 규제대응을 위한 미래 커넥티드카 지원사업(30억 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20억 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전광판 최신화(18억 원), 인천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5억 원) 등도 함께 포함됐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민선 9기를 맞아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정부예산안 제출 이후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9월부터 국비확보상황실을 가동해 예산안 심사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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