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현장이 곧 정책”… 설 앞두고 노동·교통·복지 ‘광폭 행보’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검단서 ‘천원세탁소’ 등 노동복지 점검… 인천 순환3호선 추진 현장 시찰 전통시장 찾아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홍보… “민생 지키는 시정 추진”

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직접 누비며 ‘현장 중심 시정’의 의지를 다졌다. 노동자 복지부터 도시 철도망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소통 행보를 통해 민생 현안을 직접 챙겼다.

유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 명절의 시작, 민생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현장이 곧 정책이고 민생이 곧 시정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의 이번 행보는 서구 검단 뷰티풀파크 내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에서 시작됐다. 유 시장은 이곳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차담회를 갖고 인천형 노동복지 정책인 ‘천원세탁소’ 사업을 점검했다.

‘천원세탁소’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작업복 세탁을 한 벌당 500~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유 시장은 “작은 비용이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밀착형 복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검단호수공원역 부지를 찾은 유 시장은 인천 순환3호선 추진 현황을 살폈다. 송도~동인천~청라~검단을 잇는 34.6km 구간의 순환망에 대해 그는 “인천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핵심 축”이라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교통 혁명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에도 공을 들였다. 유 시장은 부평종합시장, 깡시장, 진흥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행사를 언급하며, 일반 가맹점 15%, 강화·옹진 지역 20%에 달하는 파격적인 캐시백 혜택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는 따뜻한 소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유 시장은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인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지의 온기가 소외된 곳 없이 퍼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인천시는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민생을 지키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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