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농협, 민주화운동 유공자 가족에 명절 선물 전달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도농상생 우리농산물 나눔 행사 일환… 과일 50세트 기부 인천농협 첫 민주화 관련자 지원… “지속적인 예우 환경 조성할 것”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시청에서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명절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농상생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헌신한 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 이진택 지점장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이은주 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부 물품을 주고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과일 50세트로 구성됐으며, 인천민주화운동센터를 통해 인천 지역 내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달될 계획이다.

특히 인천농협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택 지점장은 “인천농협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분들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용배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명절을 맞아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와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选语言版本,正在显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