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AI 접목 사회정서학습 강화…교원 현장 지도 역량 높인다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현장지원단·시범교사 20여 명 대상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 AI 활용 사례 공유하고 디지털 도구 실습 학생 맞춤형 정서·관계 교육 운영 방안 논의

인천교육청, AI 접목 사회정서학습 강화…교원 현장 지도 역량 높인다
인천교육청, AI 접목 사회정서학습 강화…교원 현장 지도 역량 높인다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정서 발달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정서학습을 강화한다. 기술 활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학생 특성에 맞춰 교육활동을 설계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감정 이해부터 책임 있는 의사결정까지 5개 영역 지원

인천형 사회정서학습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교실과 가정·지역사회 등 주변 환경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청은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모든 학교급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로 마음과 관계를 키우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수업·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도구를 직접 적용하는 실습을 했다.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정서학습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디지털 도구는 보조 수단…교사의 관찰과 소통 중요

사회정서학습은 학생의 감정과 대인관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만큼 기술 활용과 교사의 직접적인 관찰·소통이 함께 요구된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AI·디지털 도구를 교육 현장에 적절히 활용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온전히 읽고 지원하는 사회정서학습에 AI 기술을 더함으로써 더 세밀하고 지속적인 개별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AI·디지털 기반 사회정서학습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따뜻한 성장과 관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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