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 “검단형 기본사회 실현”

선거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이재명 대통령 실용 행정 본보기… “구민주권 검단행정 실천하겠다” 테크노밸리 조성·5호선 연장 등 공약… 당내 자격심사 ‘적격’ 통과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한 강남규 전 인천 서구의원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한 강남규 전 인천 서구의원

강남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인천 서구에서 분구되는 검단구의 초대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부의장은 1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행정을 본받아 검단구에서 실천하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구민의 불편함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검단형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검단 주민들이 출생부터 노년까지 삶의 기본권이 중단되지 않도록 교육·주거·건강·문화 시스템을 촘촘히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교육 환경의 공정성 확보와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교통·문화·체육시설의 10분 생활권 완성을 약속했다.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으로는 테크노밸리 조성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및 GTX-D 노선 추진, 인천 3호선 정상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지역화폐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민생 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강 부의장은 초대 구청장의 역할에 대해 “초대 구청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며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의장은 제8대 서구의원을 지내며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의정 활동 당시 지역화폐 ‘서로e음’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100년 검단구 준비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기본사회 인천본부 공동대표를 맡아 분구 이후의 도시 비전을 설계해 왔다.

한편 강 부의장은 최근 민주당 인천시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선 가도에 올랐다. 그는 심사 통과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검단의 미래를 주민 앞에 약속할 자격을 엄중히 확인받은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는 7월 서구에서 분리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검단구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행정 체계 구축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지역인 만큼, 초대 구청장 선거를 향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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