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 청취…주거정비과 중심 행정지원 강화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이병래 구청장, 사흘간 재개발·재건축 관계자와 소통간담회 사업성 개선·사전타당성 검토·전자투표 확대 등 건의 부서별로 흩어진 정비사업 업무 통합해 초기 단계부터 지원

남동구,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 청취…주거정비과 중심 행정지원 강화
남동구,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 청취…주거정비과 중심 행정지원 강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장에서 제기된 행정 절차와 사업성 관련 요구를 남동구가 직접 듣고 후속 검토에 나섰다.

구청장 주재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사업 업무를 전담 부서로 통합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지원 체계를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남동구는 2일부터 사흘간 구청 본청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비사업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사업성부터 주민총회 방식까지 현장 건의

참석자들은 행복마을 가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비계획 입안 단계의 사전타당성 검토 제도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건의했다.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온라인 주민총회와 전자투표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이병래 구청장은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안내하고, 제도 개선이나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내용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제도 변경이나 사업별 처리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정비사업 업무 통합해 초기 단계 지원

남동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거정비과를 신설하고,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통합했다. 사업 초기부터 추진 과정 전반을 한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행정 절차에서 발생하는 지연 요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와 연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주민 주거환경과 도시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选语言版本,正在显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