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도서 면허 갱신·교통안전교육 지원…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덕적면사무소서 도로교통공단·경찰과 하반기 현장 서비스 제공 고령 운전자 대상 법규 개정·사고 사례 중심 안전교육 진행 면허 갱신·재발급도 현장 처리해 도서 주민 이동 부담 완화

옹진군, 덕적도서 면허 갱신·교통안전교육 지원
옹진군, 덕적도서 면허 갱신·교통안전교육 지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이 쉽지 않은 섬 주민들이 덕적면에서 면허 갱신과 재발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현장 민원 서비스가 마련됐다.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돼 도서 지역의 행정 접근성과 교통안전 지원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옹진군은 4일 덕적면사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제물포경찰서 덕적파출소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면허시험장 방문 없이 현장에서 민원 처리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은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3년부터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한곳에서 제공해 섬 주민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덕적면 현장에서는 운전면허 갱신과 재발급 등 민원 업무를 지원했다.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필요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해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고령 운전자 중심 교통안전교육 병행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과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확인했다.

덕적파출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의 이동 부담을 덜고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통 민원·안전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령 운전자들이 올바른 운전 습관을 되짚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 주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현장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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