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인천나비공원 모험숲, 전국 우수 놀이시설 9곳에 선정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전국 8만5천여 곳 중 최종 선정…인천 유일 나비 주제 놀이시설·생태교육 결합한 공간 구성 호평 414㎡ 규모에 연간 3만 명 이상 이용…3년간 인증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곳에 포함됐다. 전국 8만5천여 개 시설 가운데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생태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공간 운영, 안전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4일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추천시설 49곳 심사 거쳐 9곳 선정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제도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확산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만5천여 개 시설 중 시·도와 교육청 추천을 받은 49곳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민간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9곳을 뽑았다.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은 나비를 주제로 직물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이끌어내는 공간을 구성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설 안전관리와 지역 생태·놀이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생태 체험 더한 414㎡ 놀이공간…연 3만 명 이용

지난해 6월 문을 연 어린이 모험숲은 414㎡ 규모다. 나비타워 놀이터와 큰 나무 형태의 빅트리, 하늘길을 걷는 스카이워크 등을 갖췄으며 연간 이용객은 3만 명 이상이다.

이번 선정 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위는 3년간 유지된다. 이용객이 많은 공공 놀이공간인 만큼 시설 조성뿐 아니라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운영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주목된다.

어린이 눈높이 놀이환경 확대 추진

부평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시설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간을 확대해 놀 권리 증진과 놀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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