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적극행정 공무원 13명 표창…AI 도서관 실무비서 569개교 보급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상반기 우수사례 5건 선정…우수 2명·장려 11명 수상 예산 추가 없이 개발한 학교도서관 AI 프로그램 현장 활용 시설공사 하자 추적관리 개선 등 교육행정 혁신 사례 포함

인천교육청 적극행정 공무원 13명 표창
인천교육청 적극행정 공무원 13명 표창

학교도서관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별도 예산 없이 개발해 569개 학교에 보급하고, 시설공사 하자를 추적·관리하는 방식을 개선한 인천시교육청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우수 2명과 장려 11명으로, 관행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평가 대상이 됐다.

추천 사례 심사 거쳐 5건 선정

시교육청은 부서와 소속 기관, 시민으로부터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심사에서는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개선 효과와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다른 교육현장으로 확산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최종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단순한 업무 처리 실적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가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지, 다른 학교와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지가 주요 판단 기준으로 반영됐다.

학교도서관 AI 실무비서, 추가 예산 없이 569개교 활용

대표 사례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교도서관 실무비서 AI’다.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569개 학교의 도서관 업무를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학교도서관의 도서 관리와 이용자 지원 등 실무를 보조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시설공사 이후 발생하는 하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 절차를 개선한 사례도 선정됐다. 공사 완료 뒤에도 하자 발생 여부와 후속 조치 과정을 살펴 시설관리의 책임성과 유지관리 체계를 보완한 점이 주요 내용이다.

우수사례 공개…현장 중심 행정문화 확산 추진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의 적극행정 교육·홍보 게시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무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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