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41일 정례회 돌입…행정감사·2027년 예산 심사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1월 5일 개회해 12월 15일까지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진행 6~19일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주요 사업 추진·예산집행 점검 시정질문 거쳐 추경·내년도 예산안 심의, 마지막 본회의서 의결

인천광역시의회 전경
인천광역시의회 전경

인천시와 시교육청의 한 해 행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재정 운용의 방향을 결정할 인천시의회 정례회가 41일간 이어진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추가경정예산 및 2027년도 예산안 심사가 연이어 진행되는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예산 편성의 근거가 회기 내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45명의 시의원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업무 추진 과정, 예산 집행의 적정성, 정책이 시민 생활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필 예정이다.

14일간 행정사무감사…지난해 지적사항 이행도 확인

첫 주요 일정은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다. 시의회는 인천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 2027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는다.

감사에서는 올해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됐는지, 예산이 목적과 기준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지난해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의 개선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단순한 업무 보고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살펴 책임 행정을 요구하겠다는 취지다.

시정·교육 질문으로 현안 해법 점검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는 시정과 교육·학예 분야 현안을 다루는 질문이 이어진다.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질문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교육청 대상 질문은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과 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의정 질문으로 다룬다. 시정과 교육행정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임위·예결위 심사 거쳐 12월 15일 최종 의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추가경정예산안과 2027년도 예산안을 예비 심사한다. 이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2027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를 끝으로 41일간의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종혁 의장은 의회의 감시와 견제는 시민의 세금이 목적에 맞게 쓰이고 행정이 결과에 책임지도록 하는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바탕으로 쟁점을 확인해 필요한 시정과 보완을 요구하고, 민생·안전·교육·복지·도시 균형 발전·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를 폭넓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례회 본회의와 주요 의정활동은 인천시의회 누리집 의정기록관(record.icouncil.go.kr/vod)과 유튜브 ‘인천광역시의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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