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쇼 2026 홍보대사에 강원래…시민 미술 향유·소장문화 알린다

문화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조직위, 미술 창작·전시 경험 살려 관람객과 접점 확대 11월 19~22일 송도컨벤시아 개최…아트페어·비엔날레 결합 홍보 콘텐츠 제작·개막식 참석해 행사 참여 독려

인천아트쇼 2026 홍보대사에 강원래
인천아트쇼 2026 홍보대사에 강원래

가수이자 미술 창작 활동을 해온 강원래가 인천 최대 규모 미술축제인 ‘인천아트쇼 2026’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인의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미술 관람 참여를 넓히고 작품 소장 문화도 알릴 계획이다.

사단법인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26일 인천 아란트밀레에서 강원래를 ‘인천아트쇼 2026’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강원래가 가수로 활동하며 쌓은 대중적 친밀감과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전시에 참여한 이력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이 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그룹 클론 멤버로 알려진 강원래는 음악 활동과 함께 미술 창작에도 참여해 왔다. 1988년 강릉대학교 산업공예학과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2021년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작가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사랑과 가족, 희망 등을 소재로 한 레터링 팝아트 작업을 통해 일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왔다.

강원래는 앞으로 관람객 모집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고, 다음 달 열리는 인천아트쇼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홍보대사의 인지도와 창작 경험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전시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인천아트쇼 2026’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우리도 그림 하나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술시장 활성화와 동시대 미술 소개를 위해 아트페어와 비엔날레의 장점을 결합한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일상 공간에 들이는 경험까지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작품 전시와 거래를 통해 관람객과 미술시장을 연결하는 아트페어의 성격에 동시대 미술의 여러 작품과 표현 방식을 소개하는 비엔날레의 특성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위는 강원래와 함께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작품 감상에서 소장으로 이어지는 문화가 일상에 확산하도록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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