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9기 시민참여준비단 가동…시민 체감형 혁신과제 발굴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민소통·행정혁신 연계한 참여 협의체 운영안 논의 전체회의·분과회의 병행 검토…관련 조례 정비 필요성도 제기 12월까지 준비단 논의 이어가고 2027년 1~2월 구성·위촉 추진

인천광역시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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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가칭 ‘민선9기 시민참여준비단’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일원에서 준비단 회의를 열고 향후 시민참여 협의체의 구성 방향과 운영 체계, 분과 구성안, 관련 조례 제·개정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행정혁신 연계한 운영체계 검토

이날 회의는 시민소통과 행정혁신, 정책조정 기능을 연계한 사전 실행체계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협의체가 맡을 역할과 구성 방식에 관한 주요 쟁점을 정리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행정서비스 개선 과제를 찾는 동시에 정책 제안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설계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전체회의와 분야별 분과회의를 함께 운영해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정책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제안이 실제 시정으로 이어지도록 실행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례 정비 검토…내년 초 구성·위촉 추진

협의체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 필요성도 논의됐다. 위원 위촉과 해촉, 분과의 구성·운영, 회의 진행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서인석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선9기 시민 참여 기구는 형식적인 협의체를 넘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혁신기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체감도 높은 시민소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2월까지 준비단 회의를 추가로 열어 협의체 구상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1~2월 중 협의체 구성과 위촉을 추진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등 필요한 절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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