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IC 진출로 30일부터 1차로로 축소… 도화대교 철거 추진

종합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오후 1시부터 인천 방향 진출로 차로 축소·이동 운영 평면교차로 전환 공사 본격화… 출퇴근길 정체 우려 인천시, 정체 시 주안산단 진출로 우회·서행 운전 당부

도화나들목
도화나들목

인천 옛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IC)의 평면교차로 전환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오는 30일부터 인천 방향 진출로가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어든다. 도화대교 교량 구조물 철거 등 후속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1단계 사업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로 도화소교에서 도화IC를 거쳐 경인로로 연결되는 진출로를 1차로로 축소하고 통행 위치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진출로 부지는 공사 구간으로 전환되며, 도화대교 교량 구조물 철거 등 후속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현장 안내표지와 변경된 차로 표시를 미리 확인하고 서행해야 한다.

이번 공사는 입체식 고속도로 진출입시설이었던 도화IC를 신호등이 설치된 평면교차로로 바꾸는 사업의 일부다. 고속도로 형태로 단절됐던 주변 도로를 연결해 인천대로를 일반도로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로 축소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도로전광판과 경인교통방송, 내비게이션, 현수막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체가 발생할 경우에는 방축고가교를 지나 도화구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안산단 진출로를 이용해 우회하도록 당부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인천기점부터 서인천IC까지 총 10.45㎞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천기점∼인하로 1.8㎞와 인하로∼주안산단 3.01㎞가 1단계, 주안산단∼서인천IC 5.64㎞가 2단계 사업 구간이다. 시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고 도로로 단절된 원도심을 녹지와 보행 중심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한남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속에서 후속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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