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24~31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대조기 고립·추락 주의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조수간만의 차 커지는 8일간 안전관리 강화 취약 해역 순찰·드론 감시·24시간 긴급출동 체계 유지 갯벌 체험·해루질·낚시객에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당부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조기를 맞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는 시기에 갯벌 체험과 해루질, 낚시 등 연안 활동이 이어질 경우 고립이나 추락, 익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인천해경은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조기에는 해수면이 빠르게 변하면서 갯벌이나 해안가에 머물던 사람이 물때를 놓쳐 고립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연안 활동은 짧은 시간에도 주변 환경이 급변할 수 있어 사전에 출입 가능 시간과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해경은 사고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연안 순찰 드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살핀다. 현장 계도 활동으로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광판과 재난문자 등으로 위험예보를 알리고,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안 활동 안전수칙도 홍보한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에는 짧은 시간에도 물이 빠르게 차올라 고립될 수 있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출입 가능 시간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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