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기부심사위 출범…민간 기탁금품 심사체계 마련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민간위원 4명 위촉…공무원 포함 8명으로 구성 자발적 기탁 여부·행정 목적 부합성 등 심의 투명한 기부금품 관리로 건전한 나눔문화 조성

검단구 기부심사위원회
검단구 기부심사위원회

검단구가 민간 기부금품의 투명한 관리와 공정한 심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발적으로 전달된 기부금품이 관련 기준에 맞게 접수·활용되도록 심사 체계를 마련해 행정의 책임성과 기부문화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검단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기부심사위원회 민간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 4명과 민간위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부금품의 자발적 기탁 여부와 행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부금품 심사는 기부자의 자발성을 확인하고 기탁 취지와 사용 목적을 검토하는 절차다.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검단에서는 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조언과 투명한 심사를 당부했다.

검단구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민간의 나눔이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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