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환경오염물질 처리실태 점검

지역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대기오염 방지시설·자체 폐수처리시설 운영상태 확인 화장품 생산 과정 발생 오염물질 처리 실태 점검 오산천·안성천 수질·수생태계 보호 위한 관리 강화 주문

수도권대기환경청,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환경오염물질 처리실태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환경오염물질 처리실태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의 처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을 현장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을 방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관리 상태를 살폈다.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은 정제수와 오일류, 천연물질 등을 원료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향수 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여과집진시설과 흡수·흡착시설 등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수질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는 공장 내 자체 폐수처리시설에서 물리·화학·생물학적 처리 과정을 거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날 배출시설뿐 아니라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방지시설과 자체 폐수처리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했다.

공장에서 처리된 폐수는 오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돼 추가 처리된 뒤 오산천과 안성천으로 방류된다.

배연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에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배 청장은 “특히 수도권지역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체 폐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방류수 수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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