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위해 안심장비 지원

종합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여성 1인가구·1인점포 대상 ‘여성안심드림’ 사업 추진 취약계층 우선 지원…10월 1~30일 신청 스마트 홈카메라·비상벨 등 범죄예방 장비 제공

제물포구청 송림청사
제물포구청 송림청사

제물포구가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제물포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범죄·폭력 피해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의 생활·영업 공간에 안전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여성 1인 가구에는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된 25만원 상당의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장비 이용을 위해 무선인터넷(Wi-Fi) 환경이 필요하다.

여성 1인 점포에는 32만원 상당의 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 구는 비상상황에서 벨을 작동하면 24시간 경찰 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 신청 대상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전세환산가 3억원 이하, 여성 1인 점포는 3억500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가구는 자가 소유자를, 점포는 점포 소유자를 각각 제외한다. 전세환산가는 보증금에 월 임대료의 12개월치를 더해 산정한다.

신청은 제물포구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을 통해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일상과 영업 공간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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