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르신 야간 보행에 ‘빛나는 일바지’…강화서 시범 배포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범 배포 어르신 200명 중 97.5% “밤길 어두워 위험” 98.5%는 “안전에 도움”…교통안전교육 통해 지속 보급 노인의 날 맞아 100벌 증정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인천광역시, 빛나는 일바지 캠페인
인천광역시, 빛나는 일바지 캠페인

인천시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빛을 반사하는 ‘빛나는 일바지’를 제작해 보급한다.

인천시는 일상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입는 일바지에 빛 반사 기능을 더해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일바지’는 지난 8월 강화군에서 진행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 참가자들에게 처음 시범 배포됐다.

당시 참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195명(97.5%)이 ‘밤길이 어두워 위험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197명(98.5%)은 ‘빛나는 일바지가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인천시는 시범 배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빛나는 일바지’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앞두고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빛나는 일바지’ 100벌과 모바일 커피 쿠폰 50매를 제공한다.

박록삼 인천시 대변인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빛나는 일바지가 널리 확산되어 더 많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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