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취임…“공사 역할 새롭게 정립”

지역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28일 제11대 사장 취임…임기 2029년 9월까지 직매립 금지·폐기물 반입량 감소로 시설·조직 운영 변화 불가피 취임 첫날 매립지 현장 찾아 폐기물 처리·자원화시설 운영 확인

조강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조강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조강희 신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취임하면서 직매립 금지와 폐기물 반입량 감소에 따른 공사의 역할 재정립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매립 중심으로 운영돼 온 시설과 조직의 기능을 변화한 폐기물 처리 여건에 맞춰 어떻게 조정할지가 임기 3년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조 사장은 28일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9월 28일부터 2029년 9월 27일까지다.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과 인천환경공단 사업운영본부장을 지냈으며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첫날에는 수도권매립지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폐기물 반입·처리 과정과 자원화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시설별 주요 현안과 운영 여건에 대해서는 현장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조 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공사의 역할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직매립 금지와 반입량 감소라는 변화 속에서 공사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공사의 미래 역할에 대한 답을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찾고, 변화된 여건에 맞는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해 온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인 만큼 반입 정책 변화는 공사 내부 운영을 넘어 수도권 폐기물 처리체계와도 연결된다.

앞으로 조 사장은 기존 매립시설 운영과 함께 자원화시설 활용, 시설별 운영계획 등을 변화된 처리 여건에 맞춰 조정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选语言版本,正在显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