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세계한상대회 열린다…한인 경제인 1000명·국내 기업인 2000명 참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9월 28~30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기업 300여 곳·400개 부스 운영 인천 기업 110개사 참여해 수출·투자 연계…투자유치 설명회도 마련 세계한인주간과 연계해 경제·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제24차 세계한상대회’개막… 700만 재외동포 송도서 집결
인천시,‘제24차 세계한상대회’개막… 700만 재외동포 송도서 집결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인천에 모여 수출과 투자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4차 세계한상대회(2026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한인 경제인 1000명과 국내 기업인 2000명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기업전시회에는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역 기업 110개사와 시 홍보관 10개 부스 등 모두 120개 부스를 마련한다. 지역 기업의 제품을 해외 한인 경제인에게 소개하고 수출과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열린다. 29일에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바이어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비롯한 지역의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2026 세계한인주간’과도 연계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이 함께 열리면서 재외동포 경제·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8일 개막하는 기업전시회에 이어 29일 공식 개회식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개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경제 분야 프로그램 외에도 인천의 이민 역사를 다룬 사진전과 산업시찰, 문화·관광 프로그램, 요기조기 음악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참가자들의 이동과 안전을 위해 공항·행사장·숙소 간 수송 차량을 운영하고 소방 안전점검과 현장 위생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해외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제로 연결되고 투자와 수출, 새로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 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한민족 경제의 중심이자 K-비즈니스 세계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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