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구가 청년공간 ‘청년내일기지’ 운영을 민간에 다시 맡기기로 한 가운데 민간위탁 이후에도 구가 이용자 만족도와 프로그램 성과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이재진 영종구의원은 8일 영종구의회 도시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청년내일기지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며 성과관리 방안을 확인했다.
기존 위탁기간은 9월 30일 종료되며 집행부는 같은 수탁기관에 2026년 10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기는 안을 제출했다. 제안된 사업비는 전액 구비 2억3800만원이다.
이 의원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더라도 청년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를 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행정체제 개편 직후 운영의 연속성을 위해 재위탁을 추진하더라도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수탁기관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경제지원과는 청년내일기지 운영과 관리에 보다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도시정책위원회는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이번 의결은 민간위탁 추진에 대한 사전 동의이며, 이용자 만족도나 프로그램 성과가 이미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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