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남동구의원, 주차장특별회계 60억원 집행 따져…“재원 흐름 명확해야”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구월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에 특별회계 60억2195만원 집행 미래전략과 집행 과정 두고 결산검사 의견서 개선 요구 “결산자료만 봐도 특별회계 재원 흐름 확인할 수 있어야”

이영주 남동구의원
이영주 남동구의원

남동구의회 이영주 의원이 구월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에 투입된 주차장특별회계 60억여원의 집행 과정을 따져보고 특별회계 재원의 관리와 결산자료 공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4일 열린 제312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교통행정과 결산을 심사하며 주차장특별회계의 집행 및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2025회계연도 주차장특별회계 예산 현액은 309억9899만원이며, 이 가운데 미래전략과가 지출한 금액은 60억2195만원으로 보고됐다.

이 의원은 결산검사의견서에 미래전략과가 주차장특별회계를 집행한 과정과 관련해 행정절차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담긴 점을 언급하며 집행 경위와 부서 간 역할을 물었다.

특히 구월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에 투입된 60억원의 예산 집행과 결산 처리가 어떤 절차로 이뤄졌는지, 특별회계를 관리하는 교통행정과가 해당 재원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도 확인했다.

이 의원은 특별회계가 일반회계와 달리 특정 목적을 위해 별도로 운영되는 재원인 만큼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회계를 관리하는 부서가 다를 경우 예산 집행 과정과 재원 흐름을 더욱 명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결산자료만 확인하더라도 의원들이 특별회계 재원이 어떤 사업에 투입됐고 어떻게 집행됐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 작성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통행정과는 앞으로 특별회계 집행 과정에서 관련 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교통행정과는 주차장특별회계 세출예산 현액 212억9754만원 가운데 165억6593만원을 집행하고 17억404만원을 다음 연도로 이월했으며, 집행잔액은 29억8448만원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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