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사 협력 기반의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4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용자위원 5명과 환경공무관노조 부평구지부장을 비롯한 근로자위원 4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구의 안전 행정 청사진이 담긴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2026년 부평구 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안) ▲2025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안) ▲2026년 안전보건 교육 운영 계획(안) 등을 심의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중대산업·시민재해 분야 의무사항 이행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위험작업허가제’에 기반한 안전보건 국비 지원사업 실시 방안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대상 물질 취급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안전 관리의 정밀도를 높였다.
부평구는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 교육을 강화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부평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 선제적인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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