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온라인 상점’ 돕고 ‘외국인 요양사’ 키운다… 상생일자리 추진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여성가족재단·경인여대와 협약… 시비 등 사업비 1억 4천만 원 확보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외국인 정착 지원… 3월부터 참여자 모집 시작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 및 대학과 손을 잡았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6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임목삼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와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부평구는 인천시 공모를 통해 해당 사업들에 대한 전문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총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운영을 맡는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교육부터 취업 연계, 지역 사회 안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인력난을 겪는 요양 업계와 일자리가 필요한 외국인 주민을 잇는 상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의 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032-509-65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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