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한 권의 책으로”… 연수도서관,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가자 모집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대상 3~4월 강좌 진행… 생애사 정리부터 문집 발간까지 “어르신의 삶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20일부터 누리집·전화 선착순 접수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어르신 자서전 쓰기’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어르신 자서전 쓰기’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내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생애를 차분히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 성찰의 기회를 갖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굴곡진 현대사를 몸소 겪어온 세대의 개별적 삶을 기록함으로써 개인의 역사를 보존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자신의 생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부터 시작해 주제별 글쓰기, 초고 작성 및 퇴고 과정으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이 작성한 원고를 하나로 모아 공동 문집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은 그 자체로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기록”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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