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관내 초등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움 자료인 ‘남부 학생살핌 디딤돌’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교 현장의 실제 요구사항을 수렴해 제작됐다. 학기 초 교사가 행정적인 부담을 덜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상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학급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료는 총 4개 영역으로 세분화됐다. 자아존중감 향상과 목표 설정을 돕는 ‘배움 돋움’, 소통과 협력 및 공감 능력을 기르는 ‘배움 어울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담은 ‘배움 펼침’, 성찰과 질문을 통해 성장을 이끄는 ‘배움 갈무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학급 상황에 맞춰 필요한 내용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으로 설계해 수업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뒤, 교사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해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는 학기 초 준비가 성공적인 학교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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