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 부평구, 시니어 영상 전문가 기른다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스마트폰 촬영부터 AI 활용 기획까지… 4월까지 총 16회 전문 교육 실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협력 맞춤형 과정 제공… 시니어 일자리 전문성 강화 주력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홍보영상 전문가 양성 교육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홍보영상 전문가 양성 교육

인천 부평구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영상 제작 교육에 나섰다. 단순한 미디어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콘텐츠 기획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이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2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스마트홍보단’ 소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홍보영상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까지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촬영의 기본 구조 이해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기술 습득까지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촬영에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홍보물을 기획하는 단계가 포함되어, 시니어들의 디지털 전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니어 전문가들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일자리 역량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노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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