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 대응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의정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도병두 의원 대표 발의…“주거환경·안전 위협 등 악영향 심각” 구청의 소극적 태도 질타, “모든 절차 투명 공개하고 주민 의견 반영하라” 금천구의원 전원 공동 발의 참여…질의·토론 없이 만장일치 가결

금천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금천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천구의회가 구청의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거환경 침해와 안전 위협에 대해 구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금천구의회는 10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사회와 주민의 우려에 대한 신속한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도 의원을 비롯해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며 사안의 시급성에 뜻을 모았다.

도병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해 주민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위협받고 주변 경관 및 자연환경 침해 등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금천구청은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의 핵심은 행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 의견 반영이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구청에 요구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신속한 대응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인식 의장은 해당 안건이 모든 의원의 공동 발의로 상정된 만큼 질의와 토론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 재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