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유소년 축구팀 48개 팀이 강화에 모여 이틀 동안 기량을 겨뤘다. 경기뿐 아니라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화공설운동장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제2회 강화고려왕도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8개 팀 참가…경기장 3곳서 이틀간 경쟁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각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선보였고, 팀 간 교류도 이어졌다.
대회는 승패를 겨루는 경기 운영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선배 선수에게 기술과 경기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레슨·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가족 참여 넓혀
경기장에는 챌린지 이벤트존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해 선수와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정정당당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이 방문하면서 지역 체육 교류와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더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이자,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경험을 배우며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소년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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