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 취약가정에 전달될 식료품 지원에 지역 방송사가 힘을 보탰다. NIB 남인천방송이 라면 700상자를 기탁하며 2019년부터 이어온 생필품 나눔을 올해도 지속했다.
미추홀구는 2일 NIB 남인천방송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라면 7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NIB 남인천방송 대표이사와 박영모 본부장 등 방송사 관계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기탁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미추홀구 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후원 물품이 지역 복지 수요에 맞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기탁 방식으로 배분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식료품 마련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의 후원 물품을 지역 복지 전달체계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2019년부터 생필품 나눔 지속
NIB 남인천방송은 1994년 개국한 지역 방송사로, 뉴스와 문화·교육 등 지역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2019년부터 라면과 백미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방송사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민간 후원자원 연계 이어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남인천방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 물품과 후원자의 마음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라면 700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배분하고, 민간 후원자원과 연계한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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