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인천 서구의원, ‘공천 뇌물 진상규명’ 1인 시위… 서구갑 장외투쟁 가열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사고 당협’ 서구갑, 지방의원들 자발적 장외 투쟁… 인천 전역 릴레이 확산 “선택적 특검 남발 중단” 김미연 서구의원, 두 달째 ‘공천 뇌물’ 진상규명 1인 시위

인천 서구갑 주요 지점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김미연 인천 서구의원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장을 지낸 김미연 인천 서구의원이 ‘통일교 게이트’ 의혹 및 공천 뇌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인천 서구갑 지역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가정역과 서부여성회관역, 건지사거리, 루원음식문화거리, 가정역 사거리 등 서구갑 관내 주요 거점을 돌며 거리 투쟁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통일교 게이트 공천 뇌물 진상규명! 특검 수용!’과 ‘선택적 특검 남발, 공천 뇌물도 특검하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특정 의혹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다.

현재 인천 서구갑 지역은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당협위원장 공모가 진행 중인 곳이다. 당협의 구심점이 비어 있는 상황임에도 김 의원을 비롯한 서구갑 지역의 기초·광역의원들은 각자 1인 시위에 나서며 조직적인 장외 투쟁의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서구 외에도 인천 전역의 각 당협에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은 중앙당의 특검 수용 촉구 기조에 맞춰 지역 밀착형 시위를 전개하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서구갑이 사고 당협인 만큼 지역 의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중앙당의 핵심 이슈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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