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세관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마약 밀수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현황과 적발 사례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세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마약단속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4분기 마약척결 현장캠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밀수경로별 마약단속 현황과 주요 적발 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 간 공조를 바탕으로 단속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세관 감시를 피하기 위해 더욱 교묘해진 마약 은닉수법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은닉수법 변화 분석하고 현장 대응책 논의
참석자들은 밀수경로별 단속 상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세관은 단속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를 부서 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해 변화하는 밀수 방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관한 김정 인천공항세관장은 마약 밀수 수법이 세관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익숙하고 평범한 상황에서도 의심을 늦추지 말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대응 역량 강화 당부
김 세관장은 다양한 밀수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약 밀수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부서 간 공조를 이어가고, 현장 단속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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